내발자국[동호회]

[B2/E] 언싱아이 클리어.

DGDragon 2001. 11. 6. 00:33
흠... 발더스 1편이 여행을 돌아다니면서 간단한 퀘스트를 받아 진행하는 거라면

2편은 퀘스트를 받아 여행하면서 그걸 해결하는 거로군요.

전 2편 방식이 더 마음에 듭니다. 퀘스트를 열심히 해결하다 보면 뭐, 여행의

자유야 잘 안 느껴지거든요. 퀘스트 중심 인간이라서 그런가... -_-

게다가 2편의 퀘스트가 훨씬 짜임새 있고 나름대로 스토리 좋고...

보상도 좋고. :) 하나 끝낼때마다 1인당 5만 정도의 EXP와 10개에 달하는

매직이 생기니...(물론 대부분은 팔아넘기긴 했지만)

할인을 노리고 필사적으로 명성을 올린 결과 해결한 메인 퀘스트는 언싱아이와

코퍼 코르넷, 20,000GP 벌기 뿐인데도 명성이 19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쇼핑을 좀 했죠. :)

먼저 힘 19 거들을 사서 켈돈에게 주고, AC 3 브레이서와 리플렉트 방패를 사서

에어리 주고, 주인공은 드디어 염원이던 저스 블레이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크흑 다콘. ㅠ.ㅠ

이러고 나니 필요없는 매직을 다 팔아도 남는 돈이 10,000GP 정도 뿐이라,

만약을 대비해서 스크롤은 안 사기로 했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스크롤 상인은

소매치기가 되니 소매치기 100인 헤어달리스로 한 번 건드려 볼 걸.

처음 영입할 때는 분명히 25였는데 레벨이 오르더니 갑자기 100이 되데요? 쿨럭...

난 아무짓도 안 했는데. -_-;

연애 가능 대상이 자헤이라, 에어리 둘이어서 좀 신경쓰였다가 이제 에어리만

남았으니 진행을 팍팍 해볼까 했는데 헤어달리스가 에어리를 연극을 빌미삼아

열심히 꼬셔대는 군요. 이거 연애에 별 지장없죠? 만약 있다면 질투의 검을

날려주리라...

아아 에어리 너무 좋다. 연애 대화 나올 때의 배경 음악도 좋다. ㅠ.ㅠ 왜 이리

좋을까. 자제가 안 되요. -_- 눈에 콩깍지가 씌였구나. 아니면 이런 순정 캐릭터에

굶주렸던 걸까. 하여튼 순위가 2순위라, 주인공이 제일 좋은 거 달고(켄사이라서

달 것도 없음) 나머지는 무조건 에어리 줍니다. 에어리가 슬링을 들기 때문에

방패를 사서 주고... 리플렉트 방패, 쓸데나 있을까 몰라 -_-; 다음에 돈이 되면

제일 먼저 +5 슬링을 사서 줄 생각입니다.

그러면은... 헤어달리스의 갑빠를 위해 브릿지로 가볼까나`~

Happy, Happier, Happiest.
Dreaming Gold Dragon.
애니스[SG2631] 대삽, 언리얼러[SG2907] 시삽.
수다 정팅지기, 열혈 업로더, 노가다의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