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 만드는 게 장난인 줄 아십니까?

님은 맞춤법 틀리는 거 보고 그냥 넘어갈지 몰라도,

케이브독님과 저처럼 기분나빠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님 생각만 하시는 건 아닌지요.

맞춤법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당연히 맞춤법에

맞게 제대로 써야하는 것 아닙니까?

이건 누가 취미 생활로 하는 것도 아니고, 소맥 사람들은

엄연히 돈 받고 일하는 프로이고, 저희들은 개당 37,000원에

달하는 상품을 사서 즐기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돈을 주고 사서 하는 게임에 오자가

들어가면 되겠습니까? 당연히 완벽을 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분명히 잘못된 것인데 왜 그냥 넘어가야 하죠?


설정이야 만능 통치약 '영자론'을 도입했으니 별로

할 말은 없지만 그 외의 부분에도 허접한 것들이 널리고

쌓였습니다. 전개 방식도 억지가 많구요.

메인 스토리야 확실히 감동적이지만 그 외의 부분은 정말

허접한데 '스토리와 재미만 있으면 된다'라고 넘어갈 수

있습니까?

잘못된 부분은 확실히 지적해서 다음에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할 겁니다.

(하긴 지적해도 소맥은 잘 고치지도 않더라만...)

Happy, Happier, Happiest.
Dreaming Gold Dragon.
애니스 소모임(SG2631) 대삽.
수다 정팅지기, 열혈 메일러, 노가다의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