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나이트메어에서 잠깐 놀아보고.

밑에 글에도 썼지만 겜블노가다하면서 레어랑 유니크로 쫘악 빼입고

(아닌 건 마나 뺏어오는 링 뿐.)

디아블로를 잡으러 갔습니다.

보라색 물약 풀 버전으로 12개, 힐링 포션 4개를 딱 허리에 차고

케이어스 생츄어리에 진입했는데...

무시기 나이트인지... 하여튼 주로 저주 계열 쓰는 그 마법사놈들...

그 놈들 때매 12개나 있던게 6개로 줄어버리고...

마지막 봉인 풀어서 힘들게 죽인 뒤에

디아블로랑 붙었습니다.

처음 깰때와는 다르게 붉은 색 라이트닝 브레스를 꽤 많이 쓰더군요.

첨에는 칼에 콜드 대미지 옵션이 붙어있었는데 그것 때문인가...

가볍게 죽이고(아이템은 모두 형편없었음.)

나이트메어로 곧장 진입했습니다.

전에는 폴른만 2마리 잡구 그냥 캐릭지우고 다시 했지만(스킬 2가 아까워서)

방금 블러드 레이븐 죽였습니다.

역시 장난아니네요...

일반 몹들은 그냥 1, 2방에 죽는데 유니크나 보스급들은 정말 어렵습니다.

거기다 이 놈들은 파인드 포션 걸어도 보라색 물약은 죽어도 안 내놓으니...

결국 보스급들에게는 배쉬를 의존할 수 밖에 없더군요.

어떤분이 배쉬가 좋다구... 하시는 말씀,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별로 피부에 와 닿지는 않네요.

한 번 죽기는 했지만 그거야 유니크 몹이 아닌 줄 착각을 해서(색깔이 같았음...)

그런거고, 그거 빼고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30이 될 때까지 노말 디아블로를 잡으면서 놀렵니다.

그다음에 내추럴 레지스턴스와 휠윈드를 배우고 나이트메어에 다시 가야죠.

참고로 현재 제 능력치는

체력이 350정도, 스태미너 290(비달라의 신발 만쉐이!), 마나 60,

어택 대미지 40-120정도 하나와 30-80정도 하나(이 칼이 살아 남는 이유는

올 스킬 +1 이기 때문. 엽기적인거... 그냥 올 스킬. 직업상관없음.).

어택 레이팅은 1100과 900, 갑강은 480정도?

이렇습니다.

아, 그리고 스테이터스 수치는 10이 남아있고 스킬치는 7이 남아있고요.

나이트메어에 가면 업그레이드된 아이템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주 가끔 나오네요. 지금까지 2개밖에 못 봤으니...

횡설수설... 그럼 이만.

Happy, Happier, Happiest.
Dreaming Gold Dr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