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자국[동호회]

[E] 배경에 대해.

DGDragon 2000. 8. 10. 14:28
Act 1은 뭐... 그냥 기본적인 서양이죠.

다만 기껏해야 탑만 나오고... 성당 1개... 공동묘지...

성 하나 정도는 탐험하게 해주지.

Act 2의 배경은 중동.(혹은 아랍 풍.)

음악도 좋고... Harem안에 잘 보니깐 Harem의 여성들이

시체로 여럿 뒹굴고 있더군요.

그런데 원칙적으로는 Harem에 남자라고는 왕밖에 못 들어가는데

죽어있는 경비병들은 뭐지... -_-;

(하렘의 경비도 여성들이 맡습니다. ...맞나?)

Act 3의 배경은 인도쪽인듯 하군요.

정글은 제껴놓고(그냥 자연이니까) Kurast 지역이 있는데

인도의 카스트 제도처럼(이름도 비슷?) 신분제가 있는 듯.

Lower Kurast, Kurast Bazaar, Upper Kurast, High Council 지역이 있는데

차례로 하급 계급(노예), 상인 계급, 상위 계급, 그리고 지배층입니다.

(마지막 지배층은 좀 안 맞군.)

척 보시면 알겠지만 로워 쿠라스트에는 배수 시설도 안 돼 있고 (Sewers. 그냥

칼림의 심장 구하러 가는 것만 생각하시지 마세요.) 건물도 그냥 초가집이죠.

쿠라스트 바자르(바자회가 여기서 기원했을 겁니다... 왜 전부 추측이야!?)에

는 건물에 석조가 좀 많이 들어가고 지하수로도 있죠.

어퍼 쿠라스트는 거의 석조고 역시 지하수로(Sewers).

하이 카운실은 뭐 그 엄청난 건물들 지겹도록 보셨을 테니 생략하겠습니다.

Act 4, 지옥.

이건 배경이 뭐 따로 없이 순수 창작인 듯.

한가지 이해가 안 가는 건 같은 Trapped Soul인데 바닥에 있는 놈들은 건드려야

하고 기둥에 매달려 있는 놈들은 공격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둥에 매달려 있는

놈들은 꼴에 공격까지...


그냥 써 봤습니다.

원래 게임이 나오면 배경에 관해서도 말이 많은데 어째 디아블로 2에서는 배경에

관한 얘기가 별로 없네요. 아님 나올때 초기에 얘기가 끝난 건가?

Happy, Happier, Happiest.
Dreaming Gold Dr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