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잡담2.

한순간 빡 돌아서 울온 게시판의 제 글 다 지워버렸습니다. 저도 꽤 다혈질
이군요. 그런데 그렇게 열받을만한 일도 아닌데 왜 갑자기 열이 올랐을까.
코에서 피냄새가 나도록... -_- 역시 현실에서도 압박을 받다 보니 사람이
쉽게 흥분하게 되는군요.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무는 법.

울온 만의 스킬 중 하나인 테이밍을 키우고 있습니다.

테이머 + 트레저 헌터 지향이라, 스킬을 애니멀 테이밍/애니멀 로어/베터너
네리(사전에서 본 바로는 이런데, 맞나? 세상에, 영어 발음 기호를 까먹다니)/
카토그래피/락픽/메디테이션/메저리로 잡고 있습니다.

현재 테이밍이 93 로어 92 베터너네리 85 카토 91 락픽 85 메디 91 메저리 GM...
오오 써놓고 보니 거의 완성형인가. -_-;

카토가 워낙 매크로가 어렵고(제 기준에서) 손으로 하자니 힘들어서 UOA 15일
무료 기간 동안 미친 듯이 매크로 돌려서 91 넘겼는데 막막합니다. 역시 돈
주고 사야하려나... 이건 크랙이나 시리얼 구해서 등록하는 것도 어렵고 말
이죠. 온라인에 연결되는 유틸이다 보니...

다시 테이밍을 올리고 있습니다. 92.5에서 멈췄는데 시작한 날 0.5 오늘 0.3
으로 잘 오르고 있군요. 오랫동안 안 올린 스킬은 잘 오른다는데 그것 때문
인가...

용 테임 가능이 93.9이니 앞으로 0.6남았군요. 사실 이제 용들도 제 말 잘
듣고, 별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화웜은 제 손으로 조달해야 하니, GM 달아야
겠지요. 98 정도면 되겠지만 저렇게 하는 김에 그냥 GM 달아버리죠, 뭐.

다음에는 UOA를 구입해서 카토를 올려야 겠습니다. 돈 모자라면 락픽부터 올
려서 젬 달고... 과연 5레벨 보물을 캐내는 날은 언제일까요? 군대 가기 전
에 가능할까?

어쨌거나 그 날을 향해 저는 열심히 뛰렵니다.

P.S : 오라질은 바론, 에인션트 웜이 튀어나오는 6레벨 트레저를 만들라!

Happy, Happier, Happiest.
Dreaming Gold Dragon.
애니스 소모임(SG2631) 대삽.
수다 정팅지기, 열혈 메일러, 노가다의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