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없음 ] 일러스트 정리하다.

제가 고딩 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 모아오던 일러스트 + 뉴타입 지금까지

모아온 일러스트들을 전부 정리했습니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그동안 돌돌

말린 채로 던져뒀던 것들 펴서 보관하는 식으로 바꾼 것뿐. 쌓인 먼지도 털

고 -_- 정리하다가 손이 조금 베이는 상처도 입었군요. 뭐 종이에야 자주 베

이는... -_- 맨날 종이 자주 만지니까요. 아침에 배달된 빳빳한 신문이 제일

잘 베더군요. -_-;

(한겨레 만세! 좃선 물러가라! 그런데 저희 집에 한겨레 배달해주는 곳이

좃선일보 대구 지사... 쿨럭...)

펴서 정리하다 보니 애니들 중 게임화된 것이 제법 많이 보이더군요.

물 건너의 디지 캐럿이라든가, 탱구와 울라숑이라든가, 백구라든가...

도중 하차한 불쌍한 가이스터즈도 원래는 게임 기획이었는데.

그리고 콘솔 쪽으로 무수히 만들어진 건담들하고...

애니와 게임은 정말 밀접한 관계인 듯. 건담 그림 보고 있자니 갑자기 슈로

대 알파 외전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_-

아 그런데 심각한 문제 발생. 사이즈가 크게 2종류인데 작은 건 그냥 편 채

로 옷장에 깔면 되는데 큰 사이즈는 안 들어갑니다 -_- 벌써 펴버린지라 다

시 말아 보관하기도 뭣하고... 일단 다시 말리지 않도록 책으로 눌러놨는데

... 어쩌지. 세컨 책상 밑에 놔둘까 -_-

P.S : 말머리는 8바이트로 거의 결정인가...

Happy, Happier, Happiest.
Dreaming Gold Dragon.
애니스 소모임[SG2631] 대삽, 언리얼러[SG2907] 시삽.
수다 정팅지기, 열혈 업로더, 노가다의 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