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없음 ] 그런가요.

정회원 인증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라. -_-

그건 여기서나 통하는 말이죠. 전 게임란에선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이고

개오동에선 회원(2)이고 집에선 부모님의 자식이고 대학에선 교수에게 벌벌

기는 학생입니다. 소모임 대삽이래봤자 뭐 대단하지도 않지요.

전 오히려 정회원 인증 귀찮기 짝이 없습니다. 한달에 한 번 꼭 해야 하는데다

한 번 하는데 키보드 치는 손가락 노동 힘들고... 시간도 1시간 넘게 걸리고.

그래서 차라리 자료실을 확 개방하는 것도 몇번씩이나 생각해봤죠...

결국엔 생각만 한 게 되었지만.

그리고 권력에 취한 사람이 그 자리 내놓는 거 보셨습니까? -_-;

그런 걸 투표로 건 건, 그렇게 해달라는 건의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안 드시면 그걸 투표로 걸지 말라고 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뭐 건의하고 투표 건 다음 접속하셔서 보셨다면 할 말이 없죠.

이번 투표는 그만두도록 하죠. 저도 그런 사람으로 보이는 건 싫으니까.

그리고 전 활동에 있어서 감상실에만 글 쓰라고 한 적 없습니다.

자유 게시판에 '오늘 라면 먹었다' 글 몇개만 써도 정회원 됩니다.

감상실을 택한 건 글을 쓴 회원분들이죠. 그것까지 제가 책임져야 합니까?

감상실에 '이 게시판은 일정 수준 이상의 글 솜씨를 가진 분들만 성의있게

글 올리세요'라고 공지라도 써붙일까요?

그리고 고 3분들이 논술 말아먹는 거 하고 감상실의 글들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글 실력이라는 건 많이 쓸수록 느는 겁니다.

...성의없이 써갈기더라도 많이 쓰면 늘겠죠.

그리고 감상실의 글들, 제가 보기엔 글 실력은 좀 떨어져도 성의없이 쓴 글은

없던데요. 잘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저도 막상 쓰려고 하면 잘 안되더군요.

자료실 게시판에 애니메이션 소개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_-

'감상실에 그딴 감상문 5개' 안 올리시더라도 이미 정회원이십니다.

도대체 정회원 인증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건지 -_-;

Happy, Happier, Happiest.
Dreaming Gold Dragon.
애니스[SG2631] 대삽, 언리얼러[SG2907] 시삽.
수다 정팅지기, 열혈 업로더, 노가다의 황제.